제목 예술행위 사전심의 반발 5명 구속된 극단 '희망새'
내용
"지난 22일 천리안 통신동우회 「희망터」에 북한 김일성 주석의 신년사 등을 게재하고 노래극단 「희망새」에서 공연준비중인 「아침은 빛나라」의 이적성을 문제삼아 김태일(희망새 대표)씨 등 6명이 연행되고 5명이 구속된 「희망새」는 25일 성명을 통해 “공연준비관련자를 구속한 것은 헌법이 보장한 예술창작표현의 자유에 대한 사전 규제행위”라고 비난하고, “불합리한 공윤법과 음반법의 사전심의를 거부하는 투쟁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새」는 또 다른 성명에서 “「아침은 빛나라」의 원작 「붉은 산 검은 피」가 종로서적, 교보문고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이를 각색하여 공연준비중인 창작행위를 문제삼는 것은 창작행위를 자체를 사전에 규제하는 것으로 기본권 침해행위”라고 주장하였다.

「희망터」에 올린 김주석 신년사는 「내외통신」에서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서정보
문서번호 hc00011261
생산일자 1994-03-01
생산처 인권하루소식
생산자
유형 도서간행물
형태 일반기사
분류1 인권하루소식
분류2
분류3
분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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