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안기부에서 간첩죄 혐의로 수사를 받던 김삼석 씨와 김은주 씨가 성고문을 당했다며, 김씨의 부인 윤미향 씨가 서울지검에 정맹교 씨 등 수사담당 안기부원을 고발한 것과 관련하여, 13일 서울지검 형사5부 윤석정 부장검사의 고발인조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