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경기대 [자주대오] 구속자들 대부분 풀려나
내용
"지난 3월 중순 경기대학교 전 학생회 간부 등 13명이 구속되었던 [자주대오] 사건도 부풀리기식 수사였음이 재판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 사건을 발표하면서 ""10여명이 경기대 주사파 핵심 1백여명을 규합하여 총학생회를 장악하고, 각종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시켰고, 이들에 대해서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구성죄 등을 적용하였다. 

하지만, 구속자들은 재판과정에서 [자주대오] 조직 결성을 부인하였고, 이에 대해 재판부는 이들의 진술을 인정하여 대부분 집행유예로 석방하게 된 것이다. 

11일 현재 1심 재판이 거의 모두 끝난 상황에서 노창식(군인, 징역 1년6월)씨등 2명만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도 또한 이적단체 구성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고, 단지 이적표현물 소지 등의 혐의만이 인정되었다."
문서정보
문서번호 hc00011929
생산일자 1995-07-11
생산처 인권하루소식
생산자
유형 도서간행물
형태 정기간행물
분류1 인권하루소식
분류2
분류3
분류4
소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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