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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이 93년 9월 7일 첫 호를 내보낸지 벌써 1년 8개월, 지령 404호에 달했습니다.

<인권하루소식>은 그동안 인권의 감시자 역할과 인권의 나팔수로서 자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창간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재정으로 <인권하루소식>을 격려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지면으로나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격려에 힘입어 보다 나은 <인권하루소식>을 만들기 위해 진력할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보나 신속하고 용기 있는 고발을 통해 인권의 침해가 사라지는 날을 앞당기도록 분투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인권운동사랑방 <인권하루소식>일동-

# 301호부터 400호까지 묶고 국가보안법주요 판례를 자료로 첨부한 <인권하루소식> 합본 4호가 5월 30일 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