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은 15일 오전, 비전향 장기수 고 윤기남 씨의 묘소를 파헤쳐 망월동 제8묘역으로 강제이장 했다. 윤씨의 가족들에 따르면 광주시청 직원들이 12일 찾아와 "14일까지 묘지를 이장하지 않으면 시청에서 이장하겠다"고 말한 후 이날 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