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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 : 한총련 합법적 활동보장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 문의: 362-1987, www.h-gen.net/ 2002년 / 176쪽
1993년부터 2002년까지 8년 간 '한총련' 이적규정으로 1,254명 학생들 구속1998년, 1999년 '한총련 불탈퇴' 혐의로 구속된 학생수가 전체 국가보안법 구속자의 57%, 78% 차지 1996년 연세대사건 당시 5,848명 학생들 연행 --- 『한총련이야기』 중에서
'한총련 박해의 역사'를 기록한 현장보고서가 나왔다. 한국판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수배기록, 구속인원수, 경찰폭력, 언론의 고의?악의적 오보 등... 이 보고서는 1997년 한총련이 이적단체로 규정된 이래 지금까지 학생운동이 겪었던 고난사를 한눈에 정리해주고 있다.
또 보고서는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한 국가보안법의 위헌성을 낱낱이 밝혔고, 한총련에 대한 쓴 소리를 통해 학생운동의 새로운 방향잡기를 제안하고 있다. 배우 권해효 씨, 학자 노암 촘스키의 연대 메시지도 눈에 띈다.
이제, 묻고 싶다.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한 공안세력은 한총련이 어떻게 국가존립을 위태롭게 했는지. 답은 그들의 몫이다.
<목차> 한총련 고난사/ 한국판 주홍글씨, 이적단체 규정/ 못 다한 이야기/ 한총련에 바란다/ 문화로 본 한총련/ 한총련을 위하여/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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