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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프레시안>을 통해서도 인권하루소식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인권하루소식은 9일 <프레시안>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주부터 인권하루소식을 프레시안 측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초, 인권하루소식은 <오마이뉴스>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홍보 광고 게재 건과 관련한 항의의 표시로 오마이뉴스 기자회원에서 탈퇴한 바 있습니다. 이번 <프레시안>과의 기사 제공 계약은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위협할 수 있는 특정 정책광고를 게재하지 않는다는 <프레시안>의 약속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인권하루소식이 더 폭넓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