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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인권선언 제정 과정에 대한 평가 내용: 1) 1년여의 인권선언 제정 과정에서 선언을 만드는 것이 운동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고 수평적인 풀뿌리토론의 조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낳았음. 2) 운동의 상이 처음부터 명확했던 것이 아니라 좌충우돌 혼란의 시기도 있었지만 함께 잘 만들어온 아름다운 시간이었음. 3)선언 발표가 끝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이라는 점에서 이후 잘 이어나가야 함.
선언운동의 활동성/실행성 높이기, -계속 조직하기, -담론투쟁 이어가기, -세월호 투쟁과의 연계를 강화하되 참사 너머로 확장하기 등의 고민 나눔.
2주기까지 1만 명의 선언인단 조직을 목표로, 온라인 거점을 두고 캠페인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선언인을 모아나가며, 정보공개청구운동이나 학술회의 등을 추진하기로 함. 전환된 국면에 맞추어 제정특위는 ‘전원회의-촉진회의’의 간소한 구조로 운영하기로 함.
학술회의와 관련해 416인권선언운동에 초점을 맞추되 참여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자는 의견들이 있었고 시기는 기획 단위에서 판단하기로 함.
그 외 416인권선언 배너를 만들어 여러 단체에 요청하기, 천인낭독 프로젝트 이름 정하기 등의 의견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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