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초재선의원 '국보법 폐지' 주장
내용
"6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공청회""가 국가보안법폐지를위한범국민연대회의 국가보안법반대국민연대 공동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 날 공청회에는 최근 당론과는 달리 '국보법 폐지'를 적극 주장하고 나선 여야 초 재선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김원웅 의원은 ""이 법에 따르면 북한은 대화와 협상의 당사자도, 통일논의의 한 주체도 될 수 없다""며 이는 ""우리 헌법에 명시된 평화적 통일에 전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보안법은 모호한 개념을 사용하여, 필연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게 되어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자유민주주의의 기본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임종석 의원은 전대협 의장 당시 국보법으로 구속된 경험을 얘기하면서 ""국보법 폐지에 대한 소신은 국회의원이 된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보법은 폐지하되 ""안보에 필요한 부분은 형법의 개정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윤자 민교협 공동의장은 ""여야 개혁세력이 연대해 국보법 폐지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문서정보
문서번호 hc00001604
생산일자 2000-07-06
생산처 인권하루소식
생산자 김정회
유형 도서간행물
형태 정기간행물
분류1 인권하루소식
분류2
분류3
분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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