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정립회관 공대위의 정립회관 농성이 50일을 넘겼고 3차례의 폭력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그 동안의 사태 파악의 결과에 기초하여 입장을 밝힘.
1. 관장 선임과 관련하여 한국지체부자유소아마비협회 이사회의 2004년 6월 17일자 전임 이완수 관장이 관장직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판단에 근거한 2년 기간의 계약직 채용 결정은 적절하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판단한다.
2. 한국소아마비협회 이사회가 채용의 근거로서 행정공백을 막고, 수영장 재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설립멤버이자 사업개발 능력과 투명성을 검증 받고 관리능력을 감안한 채용 결정에 대해서 그 근거가 가장 적절하였는가에 대해 다시금 그 판단이 옳았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3. 전국 인권단체 연석회의는 '한국지체부자유소아마비협회' 이사회가 개혁되고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현재의 정립회관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4. 전국 인권단체 연석회의는 정립회관 사태가 장애인과 장애인간의 싸움으로 비화되는 것에 대해 한국소아마비협회가 방관한다면 이는 장애인계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임을 경고하며 이후 사태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