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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정보, 수사기관에 의해 3천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이용자에 대한 실시간 감청 , 압수수색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에 같은해 10월 카카오톡 대표는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2015년 10월 7일 다시 감청 협조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발표 했다. 사이버사찰긴급행동은 카카오톡 입장 선회에 대한 배경을 자세히 밝히고 특시 협조 중단 이전과는 다른 방식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밝힐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