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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보연대, 인권단체연석회의,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등 8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주주의수호공안탄압저지를위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민주넷)는 국회 국정감사 기간에 즈음하여 공안기구의 탄압으로 정신적, 신체적, 물질적 피해를 당한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단체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증언으로 사회적 여론을 환기하여 공안기구 운영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을 촉구하고자 2009년 10월 7일 국회도서관에서 ‘공안기구 피해자 증언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