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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지난 26일 “광우병 촛불집회, 밀양 송전탑 공사 반대, 성주 사드, 쌍용차 파업,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세월호 집회”를 대표적 사회적 갈등으로 선정하고 사면 복권을 실시했다. 
청도345kV 송전탑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앞서 나열한 7개의 사회적 갈등사건 이 외에도 지난 정권 수많은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생존권 투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7개 사건 107명만을 엄선해 사면복권하는 것에 대해 성명을 논평을 발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