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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1일 익산에서 진행된 다문화 행복나눔운동회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이 축사를 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비하와 차별적 표현을 했다. 전헌율 시장은 '생물학적 과학적으로 얘기한다면 잡종강세라는 말도 있다. 똑똑하고 예쁜 애들을 사회에서 잘못 지도하면 파리 폭동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는 "튀기들이 얼굴도 예쁘고 똑똑하지만 튀기라는 말을 쓸 수 없어 한 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경기다문화가족협회 등 13개 단체는 익산시장 규탄 행동을 벌였고, 6월 28일(금) 11시에는 국가인권위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서를 제출했다.
공동주최 : 경기다문화가족협회, 다섬연합회,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 생각나무BB센터, 재한중국여성연합,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정만천하이주여성협회, 주한몽골여성총연맹,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 한국이주여성연합회, 한국이주여성유권자연맹,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기자회견 순서
사회 : 레티마이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사무국장)
◇ 여는 발언 - 강혜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공동대표)
◇ 규탄 발언 – 왕지연 (중국, 한국이주여성연합회 회장)
- 디나라(카자흐스탄, 생각나무BB센터 카자흐스탄대표)
- 장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정책담론팀장)
◇ 진정서 발표– 박영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 기자회견문 낭독
◇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서 제출
※ 기자회견 후 오후 1시 국회의사당 앞 규탄집회,
오후 4시 민주평화당 중앙당사에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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