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11회 대구퀴어문화측제 조직위원회 결성 선포 기자회견
내용
스톤월 항쟁과 자긍심의 행진을 위한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결성 선포 기자회견

대구경북 4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5월 28일 오전 중부경찰서 앞에서 조직위 결성 선포식을 열고 "대구 경찰과 중부서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지난해 10회 퀴어축제는 혐오세력에 의해 퍼레이드가 가로막히는 등 정당한 집회신고를 거쳤음에도 폭력적인 반대에 부딪힌 바 있다.

이에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에 대구경찰청장과 중부경찰서장을 상대로 "경찰이 반대단체 참가자들의 집회 방해 행위를 방치해 집회의 자유를 침해받았다"며 진정을 제기했고,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청장은 적법한 집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제3자의 방해로 인해 집회의 자유가 제한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기자회견 후 조직위는 반대단체가 집회 장소를 선점하는 것에 대비해 중부경찰서 건너편에 집회신고를 위한 천막농성장을 설치했다.
문서정보
문서번호 hc00018513
생산일자 2019-05-28
생산처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생산자
유형 일반문서
형태 속기록
분류1 소수자
분류2 성소수자
분류3 혐오
분류4 차별
소장처 인권연구소창
다운로드 190528_11회대구퀴어문화축제기자회견자료인권위_입장표명.hwp(776192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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