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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이인권운동단테 친구사이 이종걸 : 저는 25년 전 이태원 이 지역에 있었던 게이 클럽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이 곳에서 저와 같은 사람을 만나며 서로에 의지하고, 인간답게 살고자 주중에는 열심히 활동하고, 주말에는 클럽에서 함께 열심히 춤추며 이 공간에서 꿈을 키웠습니다.
이태원의 호모힐 등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등 저와 같은 성소수자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의지하며 함께 인간답게 살아가고자 합니다. 사회적 소수자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부당하게 차별받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기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부당한 차별에 힘내어 목소리낼 수 있도록 돕는 법.절대 누군가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는 법. 그것이 차별금지법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차별금지법이 이제 우리 나라에도
지금 당장 시급합니다.
차별금지법이 있는 나라 바로 우리 주권자가 시민들이 만들어봅시다!!
🔥용산나눔의집 활동가 강다영 : 미등록 이주아동의 가정은 위급한 상황에 놓여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 때도 가족 간의 강제 분리에 대한 두려움에 떨어야 합니다.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차별이 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체류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한국 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상생활 속 겪어야 하는 불안감과 생존권의 위협은 분명한 차별입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한국 정부의 정책 속 체류자격에 대한 차별이 사라진다면 ‘미등록 이주아동’이란 단어도 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경찰은 위급한 상황에 놓여있는 주민을 위협하는 존재가 아닌 도움을 주는 든든한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가정은 체류권 부재로 인한 ‘생이별’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체류자격 유무에 따라 아동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아동의 인권이 보장받는 안전하고 평등한 한국 사회, 모든 아동이 차별없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차별금지법 제정에 적극 동참하고 앞장서주시길 간곡히 요청합니다.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 이태원역 지나가는 시민 여러분, 국민이 도대체 찍을 놈들 없다고 합니다. 차별과 혐오와 달리 모든 이주노동자 성소수자 모든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기를 염원하는 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후보들 때문일 것입니다. 차별 혐오 없는 세상 위해서 차금법 제정에 힘 모아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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