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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의 차별과 핍박의 구조가 여전한데, 곳곳의 노동조합과 시민들이 이에 맞서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욱 더 힘있게 더 많이 더 크게 만들어봅시다. 우리 금속노조가 더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더 힘있게 함께 하겠습니다. 차별을 깨나가는데 노동조합이 더 힘쓰겠습니다.”
-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코로나19를 명분으로 홈리스에 대한 차별은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을 핑계로 지하철 역사에서 퇴거를 하시도 하고, 당사자들을 겁박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철도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기도 하지요.
홈리스만이 아닙니다. 성소수자들이 마주하는 차별과 존재 부정으로 고통스러운 목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한 분의 발언이 떠로르는데요, 우리 사회가 커다란 감옥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신학생으로서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기독교의 핵심은 누군가에게 감옥같은 차뱔의 세상을 끝내고 하나님의 나라라는 평등 세상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평등 세상을 시작해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 김경민 감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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