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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엠폭스 언론 가이드라인
1.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건 인권을 침해할 뿐입니다.
2. 도덕적 질책과 비난은 취약그룹을 음지화해 예방을 저해합니다.
3. 이미 한국기자협회의 ‘인권보도준칙’은 성소수자를 특정 질환 이나 사회병리현상과 연결짓지 않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 성소수자만이 아니라 모두가 질병예방과 공중보건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성원입니다.
정부의 역할
1. 질병예방은 통제와 검열, 관리와 징벌만으로 이뤄질 수 없습니다.
2. 혐오와 낙인을 경계할 것을 성원들에게 환기해야 합니다.
3. 올바른 정보에 접근하고 시민들 스스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4. 개인에 대한 정보 노출을 삼가고 차별을 예방하고 구제할 방안을 제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