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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9일(화) 

 한충목(전국연합 집행위원장) - 오후 2시, 서울지법 524호, 속행 
지난해 8월 북경에서 열린 민족대토론회를 배후조정 했다는 혐의를 받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으나 일각에서는 지난해 12월 열린 2차 민중대회에서 발생한 폭력과 관련해 당시 집회 사회를 맡은 한충목 씨를 괘씸죄로 구속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 3월 2일(목) 

 홍교선(도서출판 책갈피 대표) - 오후 4시, 서울고법 423호, 선고 
국가보안법 상 이적표현물 제작 및 배포 죄로 구속기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