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전 집행위원장이었던 김영제(43) 씨가 1일 경찰에 연행됐다. 지난해 범민련의 북한동포돕기 모금활동과 관련, 수배상태에 있던 김 씨는 1일 종묘공원 집회장으로 가던도중 체포돼 구로경찰서에 구금됐다. 김 씨는 곧 안기부로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