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치인 심판운동 벌인다
내용
"최근 국회 국정감사장에 대해서 시민단체들의 방청이 거부되는 사태가 빈발하자 시민단체들이 ‘방청불허 정치인 심판운동’ 등 단호한 시민행동을 계획 중이다. 

국정감사모니터시민연대(공동사무국장 이태호, 국감연대)는 8일 성명을 발표하고, “헌법에 보장된 방청평가권을 보장토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보다 단호한 시민행동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국감연대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방청 불허 상임위원회 및 문제 발언 의원들에 대한 항의방문, 항의전화 걸기운동을 전개하고, 의원별로 방청찬반 여부를 물어 이를 의원평가에 반영,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넘어 공천 및 선거과정에서 유권자의 심판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국감연대는 “10월 7일 ‘KBS 길종섭의 쟁점토론’에서 ARS 여론조사 결과 방청허용이 6만1천1백41건, 일부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3천6백90건으로 94.3%의 시민이 시민단체의 국감 반청에 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3당 원내총무들이 국감연대의 대화 제의마저 거절했다면서 “밀실국감 속에서 누려온 갖가지 반유권자적 직무유기가 유권자 눈앞에 공개되는 것이 두려운 것”이 의원들이 방청을 거부하는 진정한 이유라고 평가했다."
문서정보
문서번호 hc00004045
생산일자 1999-10-08
생산처 인권하루소식
생산자
유형 도서간행물
형태 정기간행물
분류1 인권하루소식
분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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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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