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연행됐던 유가족, 벌금형 선고
내용
"지난 26일 의문사 진상규명을 요청하다 연행된 유가족들이 27일 오후 4시경 벌금형을 받고 풀려났다. 

경찰청 항의방문 도중 집시법 위반으로 연행됐던 유가족들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경찰조사를 거부하다 27일 즉결심판에 회부돼 3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배은심 유가협 회장과 함께 연행됐던 유가협 간사 김민정 씨는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경찰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은평경찰서 김원일(수사2계) 형사와 윤창순 형사는 김씨에게 녹음기를 들이대며 이름을 말하라고 윽박질렀다. 또, 이들은 ""영장을 가져오면 인간 이하의 짓을 할 수도 있다."" ""여경 20명을 불러와서 강제로 지문을 찍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유가협과 추모단체연대회의는 내일부터 3일간 경찰청과 서대문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갖기로 했다."
문서정보
문서번호 hc00004180
생산일자 1998-06-29
생산처 인권하루소식
생산자
유형 도서간행물
형태 정기간행물
분류1 인권하루소식
분류2
분류3
분류4
소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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