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1. 송환도 막고, 통일농구대회 관람도 막아
비전향 장기수 출신 김영태 씨가 통일농구대회 관람을 위해 집을 나서자 사복경찰 10여명이 봉고차에 강제로 싣고 지리산으로 끌고 가 연금/ 대전지역 장기수 출신 김용택 씨 등 4명도 경찰에 의해 가택연금 당해(12/24)
2. 철거폭력과 동절기 철거위협
서울 봉천 3동 다원 소속 철거 용역원들 부녀자 폭행해 전치5주 상해 입혀(12/22)/ 의왕시 내손동 경찰병력 동원돼 빈 상가 철거(12/21)/ 서울 상암동 강제철거 가능한 행정대집행명령서 발부돼 긴장고조(12/21)
3. 저소득층 3명중 1명, 1년 이상 장기실업자
한겨레 노동연구소, 저소득층 3명중 1명은 장기실업 상태로 이들 중 정부의 실업대책으로 구직한 경우는 8.5%에 그친다는 조사결과 발표(12/23)
4. 한국노총 총파업
195개 한국노총 사업장에서 총파업에 참여해 △주 5일 노동제 △구조조정 중단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전력산업 분할매각중단 등을 요구하며 실천대회 가져(12/24)
5. 잠들지 않는 보수의 망령
박홍 신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통일 농구대표단 만찬장에서 “남한은 자유가 너무 많고 북한은 자유가 너무 없어 문제”라고 발언해 행사장에서 쫓겨나(12/23)
6. 농성 5백일 되던 날, 자진출두
‘정치수배해제 조계사 농성단’ 농성 5백일 맞아 농성단 해산하고 검찰에 자진출두(12/21)
7. 마구 사람잡는 경찰
경찰이 민중대회를 문제삼아 정광훈 전농 의장 등 48명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전농 등은 “민중의 생존권요구를 계속해서 탄압한다면 정권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고 선전포고(12/21)…민중대회에 참석하지도 않은 노동자들에게도 영장발부해 물의 빚어(12/20)
8. 법원, 파업중단 명령
한국중공업 노조가 민영화 반대를 주장하며 10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창원지법이 “민영화는 쟁의대상이 아니며, 정리해고를 반드시 초래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파업중단 명령 내려(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