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회사의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21일 분신한 박용순(49, 택시노동자) 씨가 25일 오전 8시 50분 경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응급실에서 운명했다. 고인의 유해는 가족들에 의해 고향인 부여로 옮겨졌다.(본지 8월 25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