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성노동자 차별 심화 '결혼임신퇴직제 부활'
내용
"IMF 경제위기 이후 여성노동자들이 겪는 차별이 완화되지 않고 있다. 

28일 한국여성민우회 고용평등추진본부는 ""지난 9월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결혼임신퇴직제가 다시 부활하는 등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국회 노동환경위 이미경 의원은 올 상반기 명예퇴직한 은행원 가운데 86.3%가 여성노동자라고 밝혀, 은행권 고용조정 과정에서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민우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2일 사이 재직여성노동자 8백8명과 여성실업자 3백84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기혼·40대·중졸이하 학력·장기근속·비정규직의 경우 퇴직을 종용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은행권에서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비정규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퇴직여성들을 계약직이나 파트타임 노동자로 재고용함으로써 은행여성들의 고용조건을 매우 후퇴시키고 있다고 여성민우회는 비판했다."
문서정보
문서번호 hc00005363
생산일자 1998-10-28
생산처 인권하루소식
생산자
유형 도서간행물
형태 정기간행물
분류1 인권하루소식
분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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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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