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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동포돕기운동이 컴퓨터 통신상에서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희망터(천리안) 노래하나 햇볕한줌(나우누리) 바른통신을 위한 모임(하이텔) 참세상 등이 함께 「북한동포돕기 범통신인 모금운동네트워크 999」를 구성, 2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북한동포돕기 999’는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그리고 각 동호회로 흩어져 있는 통신인들이 함께 북한동포돕기에 힘을 모은다면,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통신인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각 통신망에서 알림란을 통해 ‘북한동포돕기 999’ 활동을 알리며, 참세상 GO LOVE를 통해서는 자세한 논의사항과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북한동포돕기 999'라는 이름은 평화의 비둘기 소리로, 완성을 뜻하는 1천을 향한 우리의 염원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 동호회에서 북한동포 999명을 돕자고 제안하는데, 모금액이 2백90만원이면 북한어린이 9백99명을 한달간 도울 수 있는 액수라고 한다.
‘북한동포돕기 999’는 △통신인 공동모금 △공동 머릿말로 [북한돕기]나 [남♥북] 사용 △홈페이지 제작 활동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통신공간에 통신인 공동모금활동 홍보와 정치인 포럼이나 청와대 게시판, 신문사 게시판, 플라자 및 토론실에 동포애적인 차원에서 북한동포돕기의 시급함을 호소하는 의견을 부지런히 펼칠 것을 건의했다.
이미 희망터 진보통신단체 연대 등은 통신상에서 5.18 특별법과 특별검사제 도입 제정을 위한 전국민적 운동을 벌인 바 있으며, 노동법 안기부법 날치기 통과 반대서명운동에는 7천여 명의 통신인과 4백여 개의 동호회와 홈페이지에서 블랙리본달기 운동 등을 펼쳤다.
♡ 북한동포돕기 범통신인 999 통장
조흥은행 북한돕기 549-04-043337
우체국 북한돕기 012187-006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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