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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사회·재야단체로 구성된 「민중운동탄압분쇄 및 민주기본권쟁취를 위한 범국민대책위」는 13일 오전 전노련 사무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군사독재 잔재 완전청산과 민주대개혁을 위한 민중 실천선언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책위는 이번 실천선언운동을 통해 △반민주악법 철폐 △민중운동탄압 중지 △미국개입을 비롯한 5.18 진상 철저규명 및 책임자, 협력자 전원 처벌 등을 요구하기로 했으며, 21일 명동성당에서 국민대회를 갖을 예정이다. 

이와관련 조상수(전국노운협)씨는 “향후의 실천운동은 국가보안법 철폐운동으로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