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공공부문 노동자 구속, 신한국당사 항의방문
내용
"21일 낮12시 공공서비스부문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투쟁위원회(공해투)는 신한국당 당사 앞에서 ‘해고된 것도 억울한데 구속이 왠말이냐’는 구호를 외치며 항의집회를 벌였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통신-서울지하철 노조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남희(한국통신 해고노동자)씨등 4명 대표자들이 신한국당 민원부장을 만나 공공서비스부문 해고노동자의 원직복직과 지난 15일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구속된 노동자들의 전원석방을 요구했다.

면담을 마치고 나온 이상춘(병원노련 부위원장)씨는 “기대를 갖고 면담을 한 것은 아니지만 선거준비로 도대체 몇 명의 노동자가 구속되어 있는지조차 관심이 없어 보였다”며 “국민을 오로지 표 하나로만 인식하는 작태에 분노를 금치 못하겠다”고 말했다. 공해투는 오늘 오후2시 다시 신한국당 항의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23일 오후3시 장충단공원에서 ‘공공부문노동자 총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나올 때까지 투쟁할 방침이다."
문서정보
문서번호 hc00006437
생산일자 1996-03-21
생산처 인권하루소식
생산자
유형 도서간행물
형태 정기간행물
분류1 인권하루소식
분류2
분류3
분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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