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에서 장기수 김동기(66세, 31년 복역), 최수인(57세, 32년 복역)씨가 서신교류 불허철회를 요구하며 16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김씨의 경우 외부로부터 온 편지가 전달되지 않았으며, 최씨의 경우 외부로 쓴 편지가 몇차례 부쳐지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