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비전향장기수 왕영안(71)씨가 29일 오후 4시 30분경 지병으로 사망했다. 왕씨는 1958년 간첩혐의로 구속돼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33년간 복역했으며, 지난 91년 위암 판정을 받아 형집행정지로 출소했다. 발인은 31일 9시 한일병원 영안실(995-3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