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김근태(국민회의) : “한총련의 비현실적인 관념성에 기초한 통일문제 인식과 국민합의에 기초하지 않은 통일운동 방식에 대해, 그리고 의사표시 방법의 폭력성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
제정구(민주당) : “학생들이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감상적인 통일만을 추구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이우재(신한국당) : “나도 60년대 초에 서울대 민족통일연맹 의장단 중 한 사람이었지만 한총련의 시위는 통일운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총련 시위는 오히려 통일문제 해결을 주춤거리게 만들고 우익의 대두를 합리화시키거나 정국을 경색 시키고 있다” “정부의 강경 대응은 국민여론의 반영이라고 본다.”
김문수(신한국당) : “강경대응 한다고 해서 해결될지는 의문이지만 학생들을 가만두면 안된다는 여론이 많은 것은 사실 아니냐.”
임채정(국민회의) : “화염병을 던지는 학생들의 행위는 자신들의 입장을 오히려 고립시키고 있다”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려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한겨레신문 8월18일자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