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3천만원으로 해결하자' 대구공전 2차 협상결렬
내용
"지난 6일 ‘동아리연합회 자치권 인정’등을 요구하며 사망한 박동학(대구공전 전산학과 92)씨 유가족과 협상을 진행했던 대구공전(이사장 이경희)측이 22일 2차 협상에서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해 협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고 박동학열사 진상규명과 학생자치권 확보를 위한 시민학생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조광진, 대책위) 박용규 선전부장은 “애초 학교측은 사태해결을 바라지 않았다”며 “학생을 죽여놓고 돈 3천만원으로 해결을 하자니 도대체 그들이 교육자들인지 의심스럽다”고 한탄했다.

대책위측은 “학교측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기 전까지 협상은 있을 수 없다”며 이후 지난 94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대구공전 비리에 대해 대대적인 선전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서정보
문서번호 hc00007942
생산일자 1996-05-22
생산처 인권하루소식
생산자
유형 도서간행물
형태 정기간행물
분류1 인권하루소식
분류2
분류3
분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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