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연(24, 안산 현대합섬, 고려대)씨가 16일 회사에서 야간근무중 서울경찰청 옥인동 보안분실에 연행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민가협에 의하면 서씨는 지난 92년 9월 소위 ‘남한조선노동당’ 사건관계로 조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