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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의 발송이 한국통신의 가입팩스를 이용하여 대량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전송불능보고서’를 제외하고는 하루소식의 수신상태를 확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가입팩스의 기계적 장애 때문에 재발송 또는 삭제, 신규가입을 처리하는데 실수가 많았습니다. 이점으로 인해 그간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하루소식이 지령 400호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저희는 발송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독자카드 정리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 독자의 연락처(팩스번호외의)와 수신상태를 파악코자 합니다. 팩스번호외에 독자분의 성함이나 주소, 연락처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발송을 중단하게 됩니다. 파악된 독자분께는 정기적으로 수신상태를 확인, 개선하고, 기타 자료 제공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불만이나 희망사항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은행에 입금하는 번거로움을 한번의 자동이체 신청으로 덜 수 있습니다. 영수증이 필요하신 독자께는 연락주시면 영수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의 사회단체 등록과 함께 빠른 시일내에 지로개설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득이하게 그간 구독료 납부가 미진하거나 전혀 없는 곳은 발송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3월 2일 이후 발송이 중단되오니 계속 구독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서는 곧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구독료는 더 풍부한 소식을 만드는 데 귀중하게 쓰겠습니다. 그리고 더 큰 노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독자분들의 많은 채찍질을 부탁드립니다.
1995. 2. 25
<인권하루소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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