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26일 오후 5시 탑골공원 앞에서 '국가보안법 구속자의 고문피해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백태웅 씨의 어머니 유정옥 씨 등이 나와 약물고문, 고문과 실신 그리고 의사의 치료가 이어지는 안기부의 고문을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