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7일 출국 오월광장 어머니 고별행사
내용
"[아르헨티나 오월광장 어머니회 초청추진위](공동대표: 김승훈 신부 등, 초청추진위) 초청으로 지난 6월 7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아르헨티나 오월광장 어머니회] 후아나, 아우로라 씨등 3명은 16일 저녁 7시 조계사에서 열린 고별 행상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쳤다.  

이날 행사는 민가협 회원, 장기복역출소자, 유가협 회원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과 연대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후아나 씨 등 오월광장 어머니는 “평상시 집에 있어야 할 자식들이 끌려간 한국 어머니들의 고통을 이해한다. 고통을 이겨내고 투쟁하자”고 강조했다. 또 “한국은 가까운 시일 내에 바뀐 세상을 볼 것”이라며 “국민이 성숙한다면 한국에 독재가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아르헨티나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오월광장 어머니는 유가협 안내로 오전 11시 마석모란 공원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오월광장 어머니는 17일 출국했다."
문서정보
문서번호 hc00009513
생산일자 1994-06-16
생산처 인권하루소식
생산자
유형 도서간행물
형태 일반기사
분류1 인권하루소식
분류2
분류3
분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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